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3일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장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홍보 중요성 인식개선 및 보도자료 작성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군민대상 정책욕구조사 시에 정책홍보가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직원들이 정책의 성공은 홍보를 통한 군민 소통 및 공감에 있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홍보를 위해 보도자료 작성실무를 배우게 하는 게 이번 교육의 배경이다.
교육내용은 △정책홍보의 정의 및 언론홍보의 중요성 △언론사 기사 유형 소개 △언론사가 관심 두는 기초지자체 소식 △기초지자체 정책 및 사업 언론홍보 주요 사례 △막막한 보도자료 쓰기 △보도자료 배포 전 다듬기 등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다. 정책의 절반은 설계이며 절반은 홍보다. 홍보는 타이밍이란 말이 있다. 모든 군정을 수행하면서 일방통행식 추진이 아니라 군민과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홍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군민들에게 군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인 틀니 보철 지원 사업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의치(틀니) 보철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만 50세 이상 장애인 중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1종, 2종)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의치 시술비용 본인 부담금과 의치 시술에 따른 지대치(보철) 최대 3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만 60세 이상 65세 미만의 국민건강보험 의치 혜택 적용이 되지 않는 의료취약계층(의료급여 1종) 대상자에게도 추가로 의치보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1종)이다.
지원 절차는 전신 건강상태와 구강상태 1차 검진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올바른 의치 적응 및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실시 후, 주민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으로 의뢰해 개별적으로 시술하고 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 등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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