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월 28일 올해 두 번째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BPA 사장, 물류정책실장, 항만운영실장, 신항지사장 등과 부산항 북항 및 신항 각 터미널 운영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컨’부두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는 연 6회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BPA에서 △항만물류통합플랫폼 활성화 방안 △2022년 부산항 물동량 처리실적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터미널 운영사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석 BPA 사장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항만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다”며 “운영사를 비롯해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더 활발히 함으로써 BPA 정책에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부산항만공사, 관할 구청, 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에서 약 250여명이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화재, 해양오염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개됐다.
BPA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협조,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국민 참여형 훈련 실시 등으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 재난 상황별 대응 역량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임직원들의 높은 책임의식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2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21억원을 기록해 설립 이래 1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입은 임대료(1,987억원)와 항만시설사용료 수입(1,375억원) 등 3,468억원이었고, 비용은 3,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감소했음에도 흑자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의 예산 절감노력에 따른 각종 경상경비 감소가 주된 이유다. 실제로 지난해 판매관리비는 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75억원) 감소했다.
BPA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2022회계연도에도 결산 배당 185억원(배당성향 45.9%) 지급을 결정하고 17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이로써 누적 배당액 3,333억원을 달성해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글로벌 선도항만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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