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금융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해 ‘모바일을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을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본 고객뿐만 아니라 모바일뱅킹, 동백전, 화상상담 등 비대면 채널에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도 포함해 실시한다. 은행 거래 및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거래 시점으로부터 2시간 이내 문자메세지를 발송해 모바일로 고객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새롭게 구축된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 통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다양한 형태의 직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불편이나 니즈에 대해 은행이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NK부산은행 강종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산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사항 개선과 다양한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과 상생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소비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3월 중 판매 중인 주택·전세·신용대출 전 상품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특히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를 최대 1.0%p 인하하고,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p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p △신용대출 최대 0.60%p를 인하하기로 했다. 오는 4월 중에는 기존 대출 차주에 대해서도 금리 인하를 실시한다. 저신용(신용평점 하위 10%이하) 차주가 보유 중인 전세자금대출 및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0%p 일괄 인하할 예정이다.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절감 및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BNK 따뜻한 상생 대환대출’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연착륙과 유동성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차보전이 종료되는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협약대출’ 기한연장 시 기존 변동금리(6.30%)에서 고정금리(4.90%)로 변경해 실질 이자부담을 낮춰준다는 계획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 70억원 특별 출연을 통해 23년 총 257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 대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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