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 안전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단체들은 기후위기대응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과 아동참여 프로그램 운영, 아동에게 안전한 지역아동센터 만들기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며 협약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지자체, 교육청, 기업 등과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후위기대응 환경개선사업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개·보수하고 기후위기 대응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한다. 아동에게 안전한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아동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를 위한 아동안전보호정책 컨설팅, 종사자·아동·학부모 교육 및 워크숍,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과 권리가 최우선되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아동 안전과 권리 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9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설종사자, 학부모,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웹툰창작체험관 공모 사업 4년 연속 선정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재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은 체험관 환경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마련을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공모에 첫 선정돼 만화특화도서관인 ‘안동문화의집 작은도서관’ 내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했으며 전문장비를 활용해 웹툰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웹툰창작체험관 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4월부터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령별·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재육성지원과 이선미 과장은 “웹툰, 웹소설 등 K-콘텐츠산업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웹툰 창작 경험으로 시민들이 웹툰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김해시는 7일 시청 365안전센터에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주이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홍태용 시장을 포함한 사용자위원 5명과 근로자위원 5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법 제24조(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따라 김해시 소속 사업장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같은 수로 구성·운영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의 주재로 △2023년 김해시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의 건 △김해시 근로사업장 위험성평가 진행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홍태용 시장은 “안전에 있어서 과유불급이란 없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 종사자 누구도 다치지 않는 한해가 되도록 매일매일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길 당부한다”며 “작업별 위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참여와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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