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149평 규모...애플 전 라인업 구매 및 수리 가능
아쿠아몰 1층에 493m2(149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여는 윌리스 매장은 애플 리셀러 매장 중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플 프리미엄 파트너’ 등급으로 그간 부산 지역 애플스토어의 부재로 인한 애플 유저들의 아쉬움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윌리스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부터 수리까지 한 매장에서 가능하다는 ‘논스톱(Non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넓은 매장 면적을 활용하여 한 공간에서 애플의 전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A/S 접수 및 수리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들을 수리해주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부산에 6곳 밖에 없어 번거로움과 긴 대기 시간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이번에 신규 콘셉트의 윌리스 매장이 오픈하면 이러한 점들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새단장을 한 윌리스 매장에서는 ‘Today at Apple’ 이벤트 세션을 준비해 ‘아이패드로 영도대교 그리기’, ‘인물사진 찍기’ 등 애플 기기들의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윌리스 매장은 리뉴얼 오픈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그랜드오픈 당일인 3월 17일에는 방문 고객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데스크패드’, ‘머그컵’ 등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에어팟 프로’ 또는 ‘애플워치 SE 2세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 시장조사업체의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모델 10개 중 8개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애플 리셀러 매장들 역시 지난 한 해 매출이 18% 이상 성장하며 아이폰의 인기는 꾸준하다. 여기에 3월 14일에는 아이폰 14와 플러스의 옐로우 색상도 국내에 출시되며 고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 이동현 부문장은 “쇼핑백과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에도 영도대교를 새길 만큼 윌리스 매장의 신규 콘셉트를 부산에서 시작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제품뿐만 아니라 애플의 최신 트랜드는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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