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하다 발견
17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3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서편 4번 출구 쓰레기통에서 실탄이 발견됐다.
해당 실탄은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특수경비원에 전달했고 특수경비대원이 인천공항 대테러 상황실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탄이 발견된 장소는 출국자 외 일반인도 다닐 수 있는 곳이며 실탄은 소총용 탄이었다.
다만 지난 10일 마닐라 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발견된 실탄 2발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5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621편에서 9mm 실탄 2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행방이 묘연한 실탄 1발에 대한 유입 경위도 조사 중으로 전해졌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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