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은 독서 활동과 연계한 협력적 글쓰기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지원을 위해 ‘2023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100학급(교육지원청별 20학급, 교당 1학급 25명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아동문학 작가(부산아동문학인협회 회원) 50명을 위촉해 진행하며, 작가 1인당 2학급 배정하고 작가는 해당 학급교사와 사전 협의해 운영한다. 참여학급 모집은 3월 2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희망학급은 업무포털 자료집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교육지원청별 전교생수가 적은 학교 순으로 20개교를 선정한다.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 토의 토론, 글쓰기 활성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독서교육 내실화를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초등교육에서는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 이 시기에 학업 능력뿐 아니라 두뇌가 발달하고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등이 성장하기 때문”이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윤수교육감,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2시 인지중학교, 오후 3시30분 해운대구 인지중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학교에서 만나요’ 행사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억하며 다방면으로 지원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20일 오전 10시 제1회의실에서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46개 기관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부산광역시 초·중·고 학생들이 방과후 및 주말을 이용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올해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메가박스 사상점,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으며, 46개 기관은 3년간 부산교육청과 협약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제작해 학생들이 별도의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체험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이날 부산교육청은 신규 협약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기관임을 알리는 현판을 전달한다. 부산문화회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꽃별체험학교, 국립부산국악원 등 기존 협약 기관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할인 혜택, 협약 기간 등을 정비해 재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미래역량을 신장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 사회는 교육공동체로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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