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여성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으며 3월 기준 전국 101개 도시, 경남은 7개 시·군이 지정됐다.
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2012~2016년 1단계)된 이후 2017년 재인증(2018~2022년 2단계)을 받았으며 꾸준하게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작년 말 세 번째 지정을 받아 지난 16일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로 5년간 △모두가 평등한 김해 △마음껏 일하는 김해 △곳곳이 안전한 김해 △다함께 돌보는 김해 △꾸준히 성장하는 김해를 5대 목표로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도시 김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양성평등정책(여성친화도시) 추진실적을 반영한 통합성과관리 및 우수부서 포상제도 운영 △경상남도 최초·유일 ‘직장맘지원센터’ 운영으로 여성의 노동권 및 모성 권리 보호, 경력단절 예방,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환경 조성 △시민참여단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취약지역 선정 및 개선 △작은도서관을 돌봄 거점공간으로 활용한 돌봄 사업 △지역사회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 조성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을 받은 것은 시와 의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 첫 개최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석기 부시장 등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심의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관련 의견 수렴 등 시행 석 달째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등을 논의했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인 제도 운영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제도 본래 목적대로 충실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김해시를 응원해주시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심의위원님들과 함께 시민을 위하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모인 기금은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에게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시는 올해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5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으로 5마리 이상 집단서식지나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지, 지정 동물병원 등의 선정을 마친 상태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일 동물보호단체, 동물구조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모색했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성화 사업으로 적절한 개체수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람과 공존해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