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백 후보, 출정식 및 청하·기계 집중유세 ‘성황’
- 국민의힘 지도부, 청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문제는 당차원에서 힘 보태
[일요신문] "청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문제는 주민의 뜻 받들겠다."
2023 상반기 재보궐선거 김상백 포항시의원 후보가 26일 집중 유세를 벌이며, 언급한 말이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것에 따른 김 후보의 소신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상백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청하시장에서 출정식 및 청하 집중유세를 갖고, 이어 11시 30분부터는 기계버스정류장에서 기계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번 집중유세에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최고위원, 배현진 조직부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함께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도왔다.
이들은 최근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문제는 주민의 뜻을 받들어서 당 차원에서 들어서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5일장을 맞아 1000여 명의 면민과 지지자들이 모여 김상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백 후보는 "언제나 주민과 뜻을 받들어 주민과 함께하는 일꾼이 되겠다. 특히 다목적 체육관, 공공목욕탕 건립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협력하는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농어촌 지역인 6개면의 특징을 살려 농어민에 대한 확실한 지원과 농어민들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힘 있는 일꾼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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