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박성호, 이하 진흥원)과 3일 경남 김해시 소재 진흥원에서 ‘김해의생명산업 진흥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수기술을 보유한 김해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김해시 의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기술금융·기술이전 등 금융 및 비금융상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김해지역 의생명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해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김해지역 의생명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경묵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지역 우수 의생명기술기업의 창업과 혁신성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 시험으로 오는 5월 27일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서 실시되며,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 고사장이 새로 추가됐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합격자는 6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해 1급 54명, 2급 1,021명, 3급 4,435명 등 총 5,510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해 금융권의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서 기술금융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면서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