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2023년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및 ‘청년고용정책’ 등의 홍보를 위해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광장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청년들에게 커피와 아이스티 등 800잔의 음료를 배부했으며, 경성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경성대와 고용노동부, 부산시가 협력해 경성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청년에 특화된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향후에도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을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 ‘MICE 인재양성교육’,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인재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국립해양박물관과 콜로키움 공동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은 국립해양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9월까지 콜로키움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국립해양박물관이 2016년부터 박물관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전시 자료 축적을 위해 진행해온 학술 행사다. 이번에는 한국한자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오늘은 박물관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공동 운영한다.
‘한자로 읽는 바다’라는 주제로 준비된 총 여섯 차례의 강연을 통해 한자로 쓰인 문헌, 문학, 사료, 예술작품에 나타난 바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연구소와 박물관 내부 구성원에게만 공개되지만,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강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대중에 공개한다.
강연 영상은 한국한자연구소 ‘한자파파TV’ 및 국립해양박물관 ‘海피투게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그 외에 구체적인 회차별 강연 제목과 연사 등에 대한 정보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한자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장 임현열 교수는 “우리 센터는 부산 지역의 다양한 박물관과 협업해 여러 주제에 대해 한자와 한자어로 풀이하는 강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관은 한국한자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ESG 전문가 인재 양성 교육’ 운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취업진로처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약 30명을 대상으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ESG 전문가 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했다.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은 부산시 7대 전략 산업,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ESG 전문가 인재 양성 교육 과정은 최근 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ESG’에 대해 취업 준비생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했다. 교육 과정에는 김현주 강사, 한국자산관리공사 ESG 경영팀 실무자, ㈜비와이앤블랙야크 K-Eco팀 실무자가 참여해 현장감 높은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실제 ESG 경영 사례를 들어보니 직접적으로 와 닿아서 좋았다”, “화제가 되고 있는 ESG라는 개념을 알차게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레슬링부, ‘제1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 대학부 그레고로만형’ 단체 1위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레슬링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에서 2박 3일간 치열하게 진행된 ‘제1회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배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단체 1위를 차지했다.
총 15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학부 그레고로만형 체급별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3명(60kg 박부봉, 67kg 임도훈, 72kg 한지훈), 은메달 3명(55kg 박지용, 67kg 노병현, 130kg 진성빈), 동메달 5명(55kg 김홍영, 77kg 노민기, 82kg 천승우, 97kg 이승한, 130kg 배준화)의 입상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성적 1위, 지도자상(감독 권규영), 최우수선수상(박부봉)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경성대학교 레슬링부는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및 전국대회 상위 입상의 성적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레슬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2회(7월, 12월), 레슬링선수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전술 및 멘토링 역할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 역량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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