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의학과가 지난 9일 한의학과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의학과 졸업생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개식, 환영사(총장), 격려사(명예총장), 축사(총동창회장, 한의학과 동창회장, 한의사협회장), 인사말(한의학과 학생대표), 축하공연, 대학 홍보동영상, 초청특강(설립자), 감사패수여, 대구한방병원이전계획 설명, 발전기금 전달식, 단체사진, 캠퍼스투어(역사관과 박물관, 한의학과 강의실, MRC(선도연구센터사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한의학과 동아리 재학생들이 사물놀이와 통기타 음악, 힙합음악 등을 통해 졸업생들의 홈커밍 행사를 축하해 줬다.
특히,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학생회장이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설립자인 변정환 명예총장의 한의학특강 등 재학생과 졸업생을 잇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전기금은 코리아향진원 김부진 대표, 선재한의원 백선재 원장, 광명 차 한의원 차언명원장, 한의학과 6기 졸업생 등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장학금 적립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변창훈 총장은 "한의학과 동창회 임원진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들의 모교를 위한 애정과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 지역을 선도하고 우리나라와 세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한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한의대, 전국체육고등학고 레슬링대회 개최
-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에서 임원과 선수 약 300명 대학 찾아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체육대회'가 지난 6~8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국체육고등학교장회와 경북체육고등학교가 주관한 이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경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 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 기간 전국 16개 체육고등학교에서 임원과 선수 약 300명이 대구한의대에 모여 각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운영위원인 이 대학 권구명(시니어스포츠학과)교수는 "레슬링인으로서 우리 대학에서 전국 대회를 열게돼 큰 영광이고, 인간의 가장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레슬링이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구한의대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도현(경북도 체육회) 이사는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직접 경기장을 찾아준 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대구한의대는 레슬링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손색이 없어 대학 내 레슬링부 창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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