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새로 개장한 KTX 오송역 ‘코레일라운지 오송’이 지역 명소로 부상하며, 지역주민과 철도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송역은 KTX의 핵심 역 가운데 하나로 하루 2만 8천명 이상이 이용한다. 세종 정부청사의 관문역이기도 하다. 코레일라운지 오송은 지난달 말 오송역 2층에 마련된 편의시설이다. 컨벤션 웨딩홀이 있던 공간을 리뉴얼해 푸드코트·커피숖·약국 등을 마련했다.
코레일라운지 오송은 지역주민들과 철도 이용객들을 위한 쉼터로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유통은 이 공간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KTX 철도의 핵심 지역인 오송역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가 지역경제와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KTX 래핑 홍보 열차 운행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고속열차 KTX 1편성에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외부 래핑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속열차 KTX 열차 1편성, 전체 20량 외부에 걸쳐 래핑 홍보물을 부착했으며, 이번 박람회의 대표 메시지를 담은 채 호남선 및 경부선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열차 전면에는 마스코트 ‘루미와 뚱이’를 포함한 ‘우리는 정원으로 갑니다. 순천하세요!’,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순천으로 올라오세요!’,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 순천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13일부터 3개월간 운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최상의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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