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차원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총력 위해 체계적 지원 전략 구상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전 계열사가 함께하는 유치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단위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TFT’ 설치를 추진했다.
‘TFT’는 그룹 차원의 효과적 유치 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개최국 선정 전후에 대한 투 트랙 전략을 마련해 부산시와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개최국 선정 전 유치 지원을 위해 음악회, 스포츠, 협력단체 등에 대한 지원과 유치 기원 특별 금융상품 운영 등이 포함된 ‘시민 참여형’과 임직원 봉사활동, 임직원 챌린지 및 릴레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직원 참여형’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개최국 선정 후에는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지역의 금융지원 요구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성공 개최 기원 특판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TFT 단장을 맡고 있는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지역을 넘어 범정부 차원의 사업인 만큼 부산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 계열사가 동참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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