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대행업체의 축제에 대한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포항사랑상품권 판매, 교통 및 주차대책,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축제 최종 점검과 우천 시 대책 등을 검토했으며, 뒤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지원대책 및 의견 청취로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김남일 부시장은 “서문사거리에서 해병대 서문까지 일부 도로구간이 행사로 인해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하고 빈틈없이 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해병대의 상징인 ‘레드컬러’를 컨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들과 진정한 ‘해병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연 행사 및 전시콘텐츠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그동안의 축제는 부대가 군사 보호구역인 만큼 사전 신청받아 버스를 타고 관람하거나 제한적으로 해병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도록 부대 개방범위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윤승의 ㈜삼성아스콘 본부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포항시는 윤승의 ㈜삼성아스콘 본부장이 27일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사업체가 있는 포항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포항의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포항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태어난 고향이 포항은 아니지만 취업으로 포항이 제2의 고향이 된 분, 여러 가지 이유로 포항을 사랑하게 된 분들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좋은 기금사업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아스콘은 가열·순환·개질 아스콘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국내 첫 파마아스콘을 개발해 파마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성능인증, 순환골재인증 등의 기술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포항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포항국제불빛축제’ 4년 만 본격 개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본격 개최된다.

포항문화재단과 행사대행사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와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와 함께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사장별·상황별 안전대책 수립, 해·육상 이원적 연안 사고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 등 ‘안전 축제장’ 운영에 중점을 둔다.
김남일 부시장은 “불빛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주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특별한 축제콘텐츠를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다음달 26~28일까지 3일간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4개 국가(한국·필리핀·이탈리아·스웨덴)가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불꽃쇼, 시민 디자인 불꽃쇼, 퐝거리퍼레이드, 불빛 체험존, 포항 맛&락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펼쳐진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