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때 당이 해체되고 경남지사로 계속 있었으면 한국정치는 어떻게 변했을까”라고 했다.
홍 시장은 “두 번째 실수는 대선 패배후 미국으로 떠났는데 귀국해서 당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조바심에 23일 만에 귀국한 것”이라며 “잔박들의 괴롭힘 속에 위장평화 회담으로 되지도 않을 지방선거에서 나 홀로 위장평화쇼라고 주장하다 왕따가 돼 참패하고 사퇴했을 때 정말 후회 많이 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대선경선 패배 후 대구로 하방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며 “경남지사 시절에는 박근혜 정권의 끝없는 견제로 전반에는 진주의료원 사건으로 후반에는 성완종 리스트로 참 힘든 세월을 보냈는데 지금은 아무런 시련없이 오로지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월을 의식하지 않고 끝없이 꿈을 꾸는 인생은 늙지 않는 청춘”이라며 “그게 평생 청춘으로 사는 방법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