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사회 진입의 길 제공…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요신문]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가 '진로탐색학교 N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이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로탐색학교 N길'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은 참여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신청 후 총 6회의 수업 중 5회 이상 참석해 수료하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진로탐색학교 N길'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자기탐색을 통해 스스로를 알고 싶은 청년을 위한 '눈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얻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청년을 위한 '꽃길', 나만의 창업 또는 직업을 만들고 싶은 청년을 위한 '새길', 자신의 진로·삶·꿈을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고 찾아보고 싶은 청년을 위한 '찾길'로 총 4개의 프로그램이 각 2그룹씩 구성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그룹별로 가구소득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한 우선순위에 따라 총 100명이 선정되며, 개별 교육은 다음달 중순부터 6주 동안 주 1회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 및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경선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구 청년들에게 진로탐색학교 N길이 자기 스스로를 알아가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구시, 개인택시 일제점검 실시
- 라이온즈 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 금호강 둔치(산격대교 인근) 등 3곳에서 실시
-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점검
대구시가 9~11일 개인택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개인택시 사업자의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서다.
이 기간 시는 구·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차량 청결 및 정비상태, 각종 부착물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
시에 따르면 차량 끝 번호가 짝수인, 개인택시 4998대를 대상해 삼성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세천리), 금호강 둔치(산격대교 인근)3곳에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자격증명 게시, 불편신고스티커 부착, 차량의 청결 및 도색상태,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와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 조치를 하고 차량 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재점검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
미점검 차량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으로 택시운송사업 질서를 확립한다.
배춘식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으로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2023 상반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7곳 민·관 합동점검 실시
대구시는 이달 2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해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른 여름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7곳에 대해 시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위생모 착용·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와 함께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다하기로 했다.
김흥준 시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98곳에 대한 점검으로 부적합 업소 1곳을 보존식 미보관으로 과태료 400만 원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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