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 사회공헌 활동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일환 진행
- 23년 첫번째 대상…대구 수성구 '예빛그룹홈' 인테리어 지원
- 대구신세계 임직원 20여명…전문기술자 보조 직접 시설 시공 참여
[일요신문] 대구신세계(대표 민병도) 임직원들이 대구지역 그룹홈 주거시설 개선활동을 펼치며 이웃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신세계 사회공헌활동인 러브하우스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보육시설 그룹홈을 대상해 인테리어 및 가정의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이며, '그룹홈'의 경우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18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23년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첫번째 대상으로 대구시 수성구 '예빛 그룹홈'을 선정해, 낡고 파손된 주방·욕실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냉·난방에 필요한 시설 공사를 지원했다.
이번 예빛 그룹홈은 20여명의 대구신세계 임직원이 직접 공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문틀·욕실·씽크대·단열·전기를 비롯해 도배·장판까지 전체 인테리어 공사 지원에 나섰다.
특히, 시설공사는 전문업체 정주하우징에서 맡고, 대구신세계 임직원들은 목수·기술공 등을 보조 하며,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 직접 활동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전영우 과장은 "몹시 덥고 힘은 들지만 작은노력이 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직접 공사에 참여하는 활동이라 보람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잔했다.
대구신세계 민병도 대표는 "요즘 복지시설들이 대부분 좋은 시설과 환경에 있지만 그중 사각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며, "대구신세계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 더하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