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와 민선8기가 구분 없이 '중단없는 김천발전' 견인할 것"
- 김천시, 전국 공약실천계획 평가…도내 유일 4년 연속 최고등급 받아
- "김천시 미래전략 산업, 이전에 보지 못한 신산업 활성화 될 것"
- 도로개설 등 통해 도심 교통체증 해소…지역균형발전 견인
- 김천 만의 숨은 매력으로 관광객 유치…특화된 시책사업 추진하고 있어
- 김충섭 김천시장 "더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다"
[일요신문] "시민들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
민선 8기 김충섭 김천시장의 시정목표이다.
김 시장은 '김천시민행복특별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김천을 목표로, 다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올해 '동심동덕(同心同德·같은 목표를 위해 여럿이 마음을 합친다)'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시민과 힘을 합쳐 경기 침체, 지방 소멸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추진 중인 '지역 발전 청사진'의 완성도를 하나하나 높여가고 있다.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 시장을 '일요신문'이 만나 민선 8기 취임 1주년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과 계획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충섭 김천시장 일문일답.
― 민선 8기 취임이 어느덧 1주년을 맞는다. 소회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크고 더 강한 김천을 만들고자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내 최대 규모로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서민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는 김천사랑상품권도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46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하고, 인력 부족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했다.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해서 김천 발전의 청사진도 크게 그려 놓았다. 서울 수서~경남 거제를 잇는 내륙철도의 유일한 단절 구간인 김천~문경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해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전국 지자체 평가 1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등 4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시행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모든 것은 14만 시민과 함께 1200여 공직자들이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이뤄낸 결실이라 생각하면서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민선7기 4년 동안 김천발전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진 만큼, 민선8기에도 시대가 요구하는 현안사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서 민선7기와 민선8기가 구분됨이 없이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
― 김천시가 최근 공약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어떤 내용인지
"김천시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8기 전국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에 SA등급을 받아 김천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은 자치단체가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국적으로 시부에서는 김천시와 경기도 시흥시 단 두 곳 밖에는 없을 정도로 쉽지 않은 성과다. 평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는 매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사업에 대한 내용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오고 있다. 선거 당시에 내놓은 공약 이행 여부와 그 과정 및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유도해 자치단체에 보다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민선8기가 출발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선거 기간에 제시한 공약의 실행 여부, 공약세부실천계획 수립 과정의 민주적 절차 등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에서는 세부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등 제도화 된 시민 소통창구를 운영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의 주인인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 총 52건에 대한 공약집을 제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소명으로 여기고, 시민들과 함께 공약을 성실히 마무리해 나가겠다."
― 민선 8기 취임 10여 개월간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중 어떤 것들이 지켜지고 있는지
"김천시의 민선 8기 공약은 7개 분야 총 52개 세부사업으로 핵심 전략 인 일자리정책을 비롯해 농촌, 복지, 원도심, 혁신도시, 미래산업,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걸쳐 있다. 민선8기가 도래한 이후, 지난해 시는 세부실천계획 수립, 시민공청회 추진, 공약집 발간 등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역점을 두고 공약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그 동안의 노력을 발판 삼아 공약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중단없는 김천발전' 을 목표로 성실히 힘써 나가겠다. 먼저, 부족함 없는 일자리를 위해 3단계에 이은 4단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으로 근로자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김천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과 첨단 스마트팜 구축, 야심차게 런칭한 김천한우 브랜드 '우뚝' 의 강도 높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농식품 판로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김천역은 남부·중부내륙철도와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증·개축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감호·남산지구는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원도심의 기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에도 정부정책에 대응하는 공공기관 추가이전 전략 수립,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 건립으로 정주인구를 증가시키고, 주차장과 의료시설 확충, 청소년테마파크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부족한 신도심의 생활SOC를 보강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미래 100년을 위한 먹거리 산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및 교육센터 구축,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건립,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개발 등 튜닝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드론 실기시험장 및 관제시설 구축으로 4차 산업시대에 각광받는 드론산업을 재빨리 선점해 김천을 드론 산업의 지역거점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공약사업은 제가 시장이 된 이유이자, 반드시 지켜야할 시민과의 약속이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성실히 공약을 마무리 하겠다."
― 국토중심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소개를 부탁한다.
"1966년 기공식까지 치른 김천∼삼천포간의 김삼선(金三線) 철도가 김천∼진주∼거제 간 남부내륙철도로 이름표를 바꿔달고 사업에 착수했다.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 1월, 김천역사 환승을 위한 증‧개축비 약89억원을 포함해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김천시에서 경남 거제시까지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총연장 177.9㎞에 4조8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통한다. 또한 2022년 11월 28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은 총연장 71㎞에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해 수도권(서울 수서)과 남해권(경남 거제)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국가 대동맥을 구축하게 된다. 2개 노선의 철도가 완공되면 김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 거제까지 1시간 10분에 도달이 가능해 수도권과 중부내륙 및 남해권을 연결하는 김천이 철도교통의 중심허브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그리고 김천시는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구미까지 계획된 대구권 광역철도를 김천까지 연장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기 위해 김천∼구미간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제성과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1일 61회, 15분 간격으로 운행 한다."
― 김천의 미래전략 산업은
"김천시는 교통관련 국가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혁신도시에 입주하면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튜닝카성능안전시험센터'를 유치해 자동차 관련산업을 미래 김천시의 동력산업으로 중점육성하고 있다. 자동차 튜닝은 좁게는 개인의 취미활동부터 넓게는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특수차량까지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개조하는 작업이다. 더군다나 이러한 튜닝제품과 차량의 시험, 평가, 인증, 생산, 체험, 구매 등이 이루어지는 생태계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튜닝카성능안전시험센터가 완공되면 김천시가 비수도권 튜닝특화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나, 시험센터 주변으로 약 12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가 완공되면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주로 있는 튜닝기업들의 입주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입주의사를 밝혀온 역외기업들이 40여개 이상나 되며, 우수한 기업들의 유치는 곧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 김천시에는 이전에 보지 못한 신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수소차같은 미래 첨단자동차산업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이를 위한 연구기관과 기업지원공간도 조성중이며, 이와 관련된 관내기업과 해외기업, 그리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조체재를 더욱더 공고히 할 것이다.
또 하나 김천시에 주목할 만한 미래산업은 바로 드론산업이다. 드론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일부산업은 이미 드론으로 대체됐고, 그 사용분야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드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자격획득 및 시험운영기관의 필요성이 증가돼 지역거점 드론실기시험장을 유치했다. 2026년까지 연평균 29%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드론시장에 주요 인프라 구축을 선점해서 드론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활성화시키겠다. 드론실기시험장은 단순한 드론운용 자격의 시험공간을 넘어서 장기적으로 관련 기업들의 드론시험 및 연구개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어서 튜닝산업과 함께 김천시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균형발전이 큰 과제이다.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나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해 감호지구,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원도심을 김천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목재 특화거리, 평화동 문화의 거리, 도심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활기 넘치고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혁신도시에는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등 정주여건을 확충하고, 지난해 12월 개관한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인구 2만 7000명의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농촌과 농업도 혁신을 통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역특화식품 개발 등으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농업인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을 구축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과 강소농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 농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겠다. 그리고 국도 59호선 도로 확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옥률)∼대항 (대룡) 구간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희망대로'도 올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달봉산 터널을 뚫는 교동택지∼산업단지 간 도로개설 등을 통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지역사회의 기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1년 10월 출범한 '김천복지재단'은 지금까지 9억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복지재단은 SOS긴급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는 물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실직자 등에게 생계・의료・재해재난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사업인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재단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에 어르신들의 자립기반을 위해 기초연금,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서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 부모급여,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산모아기 돌봄사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맘 지원센터, 통합보건타운, 율곡동 국민체육센터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특히, 장애인회관과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건립으로 장애인들이 최신 시설에서 편리하게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천시가 관광도시로의 면모하고 있다. 추진 상황은
"김천시 교동 연화지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가 됐다. 올해 다녀 간 관광객만 18만명이나 된다. '보라빛 향연 김호중 소리길'과 연계돼 김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됐다. 김천 만의 숨은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추풍령 관광자원화', '전통한옥촌 추가조성' 등 특화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지사에서 출가한 사명대사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는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소리길, 사계절 썰매장 등 체험공간을 조성해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1호 고속도로 휴게소인 추풍령의 역사적인 의미와 상징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은 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짚코스트, 전망대, 벽천, 에코어드벤처 등 역사문화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사명대사공원에 있는 기존의 '전통한옥 숙박동'이 큰 인기를 끌면서, 늘어나는 관광객을 다 수용하지 못해 12객실, 53명 규모의 전통한옥촌을 추가로 조성한다.
그리고 야간 경관을 역동적으로 표출해서 사명대사공원을 더 아름답게 빛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명대사공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평화의 탑에 생동감 있는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화의 탑 '미디어 파사드'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사명대사공원이 낮에는 전통과 역사가 깃든 역사·문화 공원이라면, 밤에는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테마길, 시크릿 룸 조성으로 재미와 스토리가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이 사업은 58억원의 사업비로 IT기술을 결합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김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 시민들께 한 말씀
"하루가 다르게 우리 김천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과 미래를 위한 꾸준한 투자로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경쟁력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의지로 더 큰 김천을 위해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겠다. 김천의 미래는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희망은 가슴속의 열정에서 싹 트는 것이며, 그 열매는 준비하고, 도전하는 사람의 몫이다. 1200여명의 공직자와 더불어 더 높게, 더 멀리 비상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다. 언제나 14만 김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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