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울진군은 지난 15일, 22일 군청에서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상에는 군 공무원과 군민 등 총 150여 명이 함께했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 공무원 및 공무직 모두를 대상해 진행된다.
15일 굿모닝 목요특강에는 김재흠 前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이 '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재난 상황 발생 시의 주요 정책들과 행동 요령을 강의했다.
22일에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써본 적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김관훈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대표가 두끼 떡볶이의 창업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도전정신, 동기부여, 자기개발 전략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창업과 같은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평소 이루고 싶었던 일들을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6일과 13일에 열리는 굿모닝 목요특강은 김준우 대구대 교수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지방소멸위기 대응전략'을, 최종호 경일대 교수는 '수소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 울진군, 참전용사 위대한 헌신 존경·감사 기려
-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일요신문] 울진군은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일을 맞아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자유 수호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과 함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제복 착복식, 격려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에서 제작한 6·25 참전용사 제복이 6·25 참전 유공자 전원에게 지급됐으며, 기념식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남병식 6·25참전유공자 회장에게 제복을 전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손병복 군수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켜냈던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그 헌신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영조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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