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7월부터 분격 운영하기로 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기존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구는 앞서 9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센터 운영 및 설치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5월에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시설 172개 기관, 5242명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8개 기관에 체계적 위생·영양 급식 관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순회 방문지도 및 컨설팅 지원, 대상별 식단,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영양 관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등도 제공한다.
김대권 청장은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의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대상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규모 급식소의 급식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대권 수성구청장, '1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
- "하나뿐인 지구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적극 동참해 달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인선 국회의원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김대권 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권 청장은 다음 주자로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을 지목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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