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훈장을 대신 받은 유족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를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유족에게 “고인께 직접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늦게라도 훈장이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군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2023년 하계 기장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1회 5박 6일의 기간으로 총 3회로 진행되며, 차수별로 각 144명을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집중 몰입 교육을 위한 흥미 위주의 테마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으며,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협동심 등을 키울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12명 정도의 인원으로 한 반씩 편성되며, 각 반마다 원어민 교사 1명, 생활교사 1명이 전담해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학생은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이번 영어캠프가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함으로써 영어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기장도서관 지혜학교 연다

기장도서관은 ‘글로벌시대 문화적 삶에서 배우는 지혜: 호모 쿨투랄리스로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2회(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 걸쳐 김동원(부산대학교 역사학과) 강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신중년 세대의 지혜로운 노년 생활과 인문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 기장도서관이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