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은 7월 3일 시청 내 카페831에서 민선8기 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임용된 22명의 한살둥이 청년들과 공감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공직사회의 이직문제를 짚어보고, 소통을 통한 직원들과의 유대 강화로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떻게 해야 좋은 공직자가 될 수 있는지’, ‘시장에 대한 꿈을 언제 꾸게 되었는지’, ‘어떤 계기로 결심하게 되었는지’ 등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박 시장은 “훌륭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매진해야 한다”며 “저도 처음으로 시장을 맡았다. 부족한 점이 많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생기 넘기고 총명한 모습을 보니 시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사천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 멘토링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유연한 공직문화 확산,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강화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사천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 선정
경남 사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와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다양한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생활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축소됐던 건강증진사업의 정상화와 취약계층 돌봄 강화를 목표로 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재정비했다. 특히 그동안 건강증진사업에서 소외돼왔던 젊은 세대를 위해 대면·비대면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는 등 비대면 방식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지원 건강증진담당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 사업장·병원 등과의 연계를 통한 알찬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사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일대해수욕장 안전사고 대비 합동훈련
사천시는 지난 5일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합동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사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훈련은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 발생 등을 대비한 모의 사고 훈련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 해상순찰대 및 남일대해수욕장 수상안전관리 요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술 및 응급처치 교육, 수상오토바이 운용 및 정비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인명구조 교육·훈련으로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구조 및 수상오토바이 운용법 숙달 및 구조장비 사용· 장비구조훈련으로 수상안전관리요원들의 구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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