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특임교수는 종정 예경실장에 임명된 동진스님에게 2017년 경남도의원 시절의 인연을 전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동진스님은 “은사 스님이 잘 살펴주신 덕분에 예경실장 소임을 맡게 됐다”며 “종단의 신성을 상징하는 종정 예하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종정 예경실장에 취임한 동진스님은 성파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통도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암 대적선원, 서운암 무위선원 등에서 25안거를 성만했고, 서운암 감원, 통도사 총무국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양산 미타암 주지의 소임을 맡고 있다.
동진스님은 매년 명절과 학생들 졸업과 입학 시즌 때마다 양산지역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기탁과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장애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후원을 펼쳐 평소 지역사회에 존경받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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