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 자긍심 높여
[일요신문] 문경상무여자축구단(국군체육부대)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1일 문경시청에서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의 환영식이 있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모여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입장하는 선수들을 함성과 박수로 열렬히 환영했다. 신 시장이 직접 주장인 권하늘 선수(상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도 했다.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는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총 11개국 여군들이 참가했다.
상무여자축구단은 2008년 처음 출전한 이래 3번이나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신현국 시장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경기에 부상 없이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각종 국·내외 경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이달 중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출전에 이어 다음달 25일 오후 5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화천KSPO와 '2023 현대제철 WK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나영조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