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2일 서울 롯데호텔 열린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정보보호 발전 및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정보보호 관련 국민의식 제고와 사이버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7월 개최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공동 주관으로 한해 동안 정보보호 관련 우수성과를 나타낸 기관의 표창도 시행한다. 그동안 국무총리상 수상기관은 모두 정부부처 및 소속기관이었지만 올해는 한국남동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보호분야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시설인 발전소 제어망에 대한 보안관제 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주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에서 9년 연속 TOP3를 달성하는 등 국가시설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 김회천 사장 취임 이후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협력사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등 정보보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난 2년여간 경남권 사이버보안 협의회 회장기관으로서 경남권 대학생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경남권 사이버보안경진대회’를 개최하며 경남지역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보안경진대회 1위, 전력분야 실전형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1위 등 정보보호 분야 다양한 성과도 획득했다.
김회천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은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노인일자리 활성화 위해 사천시와 ‘힘 모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1일 사천시청에서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 김성국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 박은덕 경남모금회 사무처장, 김종권 사천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춘과자방 사업비 기탁식’을 개최했다.
‘청춘과자방 사업’은 사천지역의 취약계층 노인인력을 활용해 지역수산물을 가공한 전통과자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청춘과자방 시설 개·보수비와 생산장비 구입비를 지원하고, 사천시는 노인인력 인건비와 사업지원비를 지원해 30명의 취약계층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은 “사천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화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한국남동발전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국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민관공이 협업한 지역특화 창업사업으로 사천지역의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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