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박태환 선수가 비디오 판독을 거쳐 극적으로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저녁 7시 경(한국 시간)에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는 스타트 과정에서 출발 신호가 나오기 전에 몸을 약간 움직인 부분이 문제가 돼 실격 처리됐었다.
그렇지만 이에 불복해 마이클 볼 코치와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심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며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고 4시간여의 심판단 마라톤 회의를 거쳐 실격 판정이 번복됐다. 이런 과정을 통해 박태환 선수는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박태환의 결승 진출 소식이 알려지자 박태환 선수가 심리적인 타격을 받아 행여 결승에서의 경기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반면 비디오 판독을 통한 실격 처리 번복이 세계 기록 경신의 청신호일 수도 있다. 비디오 판독을 통해 실격 처리가 번복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10년 전인 2002년 비슷한 사례가 있었지만 당시 실격 처리됐던 독일의 토마스 루프라트 선수는 판정 번복을 통해 남자 배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10년전 비디오 판독 통한 실격 번복은 세계 기록 경신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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