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3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하며 치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13가지다.
폐렴은 초기에 기침, 발열, 가래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서 감기라고 오인하기 쉽고, 쉽게 치료되는 병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2021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암을 비롯한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정밀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빠른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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