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아 부회장은 과천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일본의 나오시마 등 국외 사례 비교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상으로 지식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제시하고, 그 거점 마련을 위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도 토론자들은 과천시의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을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전문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예종 유치 시 기업과의 연계 방안, 풍부한 녹지를 활용한 열린 공연장 제공의 필요성, 예술가들을 위한 취업 및 주거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함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의 사례를 참고로 차별화된 도시 생존전략 필요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관악산을 뚫어 신림선을 연결해 지하철 한 정거장으로 과천시와 서울대 캠퍼스를 연계·활용하는 것이 젊은 청년세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최수묵 전체위원장은 "과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서는 과천시 공무원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그 방법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뉴욕 연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의는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기반으로 과천시가 경쟁력 있는 지식·문화예술 거점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