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환경 특성상 장시간 옥외근무로 인해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북항과 감천항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실시했다.
BPA의 안전·보안분야 실무자들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특별점검 과정에서는 폭염 대비 항만 내 휴게공간, 폭염 대피소, 작업 간 유해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항만 보안근로자들의 휴게공간, 보안간이초소, 현장의 유해환경 등을 점검해 항만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폈다.
점검단은 특히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항만시설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치 상태, 중장비 취급 작업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환경 특성상 장시간 옥외근무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물·그늘·휴식 보장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관리자와 근무자 모두 기본 수칙을 지키며 상시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벨리즈 총리 일행 부산항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7월 31일 부산항을 방문한 벨리즈 후안 안토니오 브리세뇨(Juan Antonio Briceño) 총리 일행을 대상으로 항만 운영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현재 부산항에서 진행 중인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과 북항재개발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현재 벨리즈에서 진행 중인 크루즈·컨테이너 항만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양 항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벨리즈는 인구 약 40만 명 규모의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 군락지를 보유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특징으로, 캐리비안해의 주요 크루즈 기항지다.
#조정선수단, ‘제39회 대통령기 조정대회’ 전 출전종목 메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조정선수단이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다시 한번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BPA 조정선수단은 지난 6월 장보고기 대회의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출전한 3개 종목별 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한 번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강한나 선수가 8분 7초 5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쿼더러플스컬 종목에서 조선형, 최수진, 강한나, 손효정 선수는 7분 19초 65를 기록,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최수진, 손효정 선수가 9분 15초 39를 기록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기 조정선수단 감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항 3개 협력업체 안전·보건역량 강화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협력업체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청기업인 BPA는 정부와 함께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향상과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원청기업 주도의 안전·보건 캠페인 실시 △안전·보건 물품 지원 △안전·보건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이다.
BPA는 본 사업을 통해 기관의 주요 협력업체인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사)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의 안전보건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 BPA는 7월 31일 사업대상 협력업체 3개 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위험성평가 기법의 전수 △폭발위험장소 위험성 평가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 교육 등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를 계기로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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