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음이 특징…“윤도현 아니면 소화 못해”
'착한사람 컴플렉스'는 중독성 있는 비트, 경쾌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노래로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희생하며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하는 현대인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가사가 담겼다.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은 조동희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자 자기 자신을 갉아먹으며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솔직한 가사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곡"이라며 "고음이 숨쉴 틈 없이 이어져 윤도현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고난이도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노래를 맡은 윤도현은 지난 7월 29일 개인 SNS를 통해 신곡 녹음 현장 사진과 "너무 좋은 곡을 만나서 제 목소리로 투트랙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레이블 최소우주가 이끄는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자의 감성을 담아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윤도현이 부르는 '착한사람 컴플렉스' 트랙B 버전은 8월 말 발매 예정이며, 두 번째 아티스트 또한 8월 말 공개된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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