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0일 진주시 사봉면 관내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업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주양 본부장, 김정구 농협진주시지부장, 손종태 진주진양농협 조합장이 함께했으며, 꽈리고추 농가를 방문해 피해 규모 등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지원 및 방안을 강구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와 농축협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고, 농업인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다”며 “현재 피해 현황과 더불어 추가 피해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 하동축협 서원길 농가
지난 10일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주최·주관한 ‘2023년 제18회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하동축협 서원길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본 대회에서는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도내 12개 축협에서 거세한우 24두가 출품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전문가 심사결과 출품 한우 대부분이 1+등급 이상을 받는 우수한 결과를 이뤘다.
한우 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와 고품질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본 행사의 취지에 맞게 최우수 출품우는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당일 전국 최고 낙찰가로 경락되는 등 출품우 평균 24,417원으로 낙찰돼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 경락가액인 41,000원은 부경축산물공판장 7월 평균 경락단가 18,561원 대비 두 배가 넘는 22,439원이나 높은 가격으로 경매돼 매매대금 1천2백만원 이상이 추가로 농가의 수익으로 돌아가게 됐다.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우수한 개체가 많이 출품돼 한우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관한 김주양 본부장은 “출품한우 대부분이 최고의 등급을 받은 것은 도내 한우농가의 우수한 사양능력과 축협의 농가에 대한 고급육 생산기술 지원 그리고 농·축협의 우수사료 급여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남농협은 우수한 한우 생산능력을 보다 향상시켜 경남 한우 농가가 고품질 한우 생산과 청정 축산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창원농협, 망성농협과 북익산농협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전달
농협중앙회 이사인 동창원농협 황성보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북 망성농협(박명남 조합장) 및 북익산농협(김득추 조합장)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각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우 피해 지원 성금은 지역사랑나눔기금과 동창원농협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시농협으로서의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황성보 조합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을 주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농협의 가치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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