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 및 비씨카드와 함께 부산지역 침체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소재 용두산공원과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BC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 기간에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내 카드메뉴에서 마이태그 후 부산은행 개인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용두산공원 식·음료 매장 3000원 △용두산공원 기념품 및 시설 3000원 △부산시티투어버스 5000원 등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각 1인 1회에 한해 제공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전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은행 김봉규 카드사업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부산 지역 침체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모바일뱅킹 내 마이태그를 통해 △학원, 마트 등 생활밀착 4개 업종 △항공, 특급호텔 등 여행 3개 업종 대상 할인 이벤트도 오는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경남은행 내 ‘비상경영위원회’ 설치 운영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은행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혁신을 위해 16일 경남은행 내 비상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경영위원회 설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주 주도하에 추진되는 지원조치로 경남은행은 감독당국 조사 협조와 고객응대 등의 금융사고 수습에 전념하고 위원회는 개선방안 마련 등 경남은행 조기 정상화 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비상경영위원회는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는 업무와 함께 경영관리, 인사, 조직, 내부통제, 비용효율화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가적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경남은행의 조직 및 업무프로세스 등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위원장은 외부 출신 인사로 선임했고, 독립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실무자도 지주 소속 직원을 파견 조치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사고로 실추된 고객 신뢰를 조속히 회복한다는 방침 아래 비상경영위원회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고 바른 경영체제 확립하기 위해 위원회에서 도출된 과제 중 그룹 전체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는 과제들은 전 계열사에 빠르게 정착시키는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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