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점검반은 BPA, 부건소 관계자 및 민간의 건축·토목시공 분야, 지반공학, 구조부문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북항 재개발지역 지하주차장, 친수공원, 도로 및 교량 등 이관 대상 시설물의 상태 점검 및 하자 원인 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보수·보강 대책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BPA는 그간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과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BPA는 시설물 이관을 앞둔 상황에서 기 발생한 하자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방안 수립 등 관련 절차 추진을 위해 본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했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관 시설물 현장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추후에도 전문분야별 개별 또는 합동으로 주 1회 이상의 점검을 진행한 후 관련 결과를 BPA와 공유할 계획이다. BPA는 시설물을 이관받을 부산시(부산시설공단)와도 점검 및 자문 결과를 수시 공유하며 관련 진행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이 진행돼 부산시로의 원활한 시설물 이관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항 이관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부산 시민들께서 하루 빨리 안전하게 해당 시설물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공공기관·부산시와 힘 합쳐 ESG경영 확산 나서

협약 참여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나다 순) 등이다.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공동 조성하고, 기관별 전문역량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 등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BPA 등 9개 공공기관은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BEF-베프, Busan ESG Fund)’을 공동 조성해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ESG경영 및 혁신 활동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금 11.7억원을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표준이 되고 있는 ESG경영 확산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환경·안전·투명경영을 위한 ESG경영 바우처 제공 △에너지·환경·건설·해양·항만 분야의 ESG 관련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에 활용한다.
특히 9개 기관별로 지역 ESG경영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각각 수행하게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대미문의 위기에 따른 경제 불황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민·관·공이 ESG 확산에 뜻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의 동반성장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부산항 주요 협력사 대상 ESG 세미나 개최 △친환경 항만 하역장비 전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 △근로자 안전 일터 조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BPA 희망 곳간’ 사업추진 등 다양한 분야별 활동을 통해 해운·항만산업의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부산항 이상 무” 2023 을지연습 실시

특히 25일에는 부산항 8부두에서 적의 해상침투와 드론을 활용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부산항 통합방호훈련’을 시행했다. 육군 53사단을 비롯한 다수의 군부대와 보안공사, 경찰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침투하는 적을 차단하고 드론제압, 폭발물처리, 화재진압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점검함으로써 전시 대비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