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서 가족과 함께 내리다 틈새로 빠져…아이 어머니 비명 들은 승객들이 20초 만에 아이 구조
27일 오후 1시께 4세 남자 아이가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충무로역에서 내리다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에 빠졌다. 당시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 폭은 20cm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어머니가 비명을 질렀고, 비명을 들은 같은 칸 승객 여러 명이 지하철 문이 닫히지 않도록 몸으로 막았다. 이후 승객들이 아이가 빠진 틈 안으로 손을 뻗어 아이를 약 20초 만에 구조해냈다.
충무로역 측은 상황이 수습된 것을 확인한 후 약 5분 만에 지하철 운행을 재개했다.
김명선 기자 seon@ilyo.co.kr
관련기사
-
2023.08.19
20:31 -
2023.08.19
19:38 -
2023.07.12
10:32 -
2023.07.11
16:43 -
2023.06.01
17:16
사회 많이 본 뉴스
-
K-패스? 기후동행카드? 나에게 꼭 맞는 교통할인카드는 뭘까
온라인 기사 ( 2024.04.30 15:02 )
-
법은 민희진 편?…'오히려 하이브가 배임' 판사 출신 변호사의 주장 이유
온라인 기사 ( 2024.04.28 11:53 )
-
뇌물·음주운전·폭력…경찰 기강 해이에 지휘부 '골머리'
온라인 기사 ( 2024.04.30 1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