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철마면 송정리 송정마을 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8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종철 시의원, (사)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기존 송정마을 경로당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 군은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전격 이전 신축을 결정했다.
송정리개발위원회에서 마을소유 토지를 기부채납하고, 군에서는 총사업비 7억 2천 4백만 원(시비 2억, 군비 5억 2천 4백만)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하여 지난 7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경로당은 대지면적 235㎡, 연면적 198.32㎡, 지상 2층 규모로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해 사용하고 냉방기, 블라인드 설치 등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성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2023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여름 축제다. 2012년 최초 개최한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기장군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첫 날인 26일 오후 5시에는 ‘2023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9팀의 초등학생 합창단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마술공연, 난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양산시에서 참석한 러브엔젤스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둘째 날인 27일 오후 7시에는 ‘해변대학가요제’가 열렸다.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가요제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8팀의 실력파 대학생 가수들이 순수 창작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대학생들의 열정이 여름 바다를 가득 채운 가운데, 이날 대학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은 경희대학교 박해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지올팍, HYNN, 정세운 등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과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면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축제”라면서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군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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