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역 내 과학관·공공기관·복지시설 등 대상 공개모집...9.15.까지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과학문화 취약지역 및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이동형 과학관인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부울경 지역에 이동식 과학관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10월과 11월에 개최되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자체 개발한 이동식 체험전시물과 메이커체험, 코딩로봇, 마블런챌린지, 4족 보행 강아지 로봇 ‘단디똑띠’의 시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기관은 부울경 지역 내 과학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정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행사 전반의 기획과 운영, 예산을 집행하고, 참여기관은 행사 장소 제공, 홍보 및 참가자 모집 등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9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울산, 김해, 사천, 밀양, 거제 등 부울경 지역의 22개 기관에서 2만 8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권수진 과학문화실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은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 지역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평소 과학 전시와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기관들에서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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