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이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말에 시군 공모를 통해 7개 시·군(사천, 김해, 의령, 함안, 창녕, 하동, 거창)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고, 3월 우수 시군 벤치마킹, 4월 통합돌봄 자문단 구성 및 사업 컨설팅이 완료돼 5월부터 대상자 욕구조사 및 사례관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8월 현재 사례관리를 통한 욕구조사 완료 대상자는 2,120명으로 이들에게 주거환경개선, 심리상담, 식사지원, 병원 동행 등 개인이 필요한 돌봄 3,500여 건을 지원했다. 이외 공유 냉장고나 경로당 방문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 이용자도 6천여 명에 이른다.
하동군은 가슴 및 허리를 다쳐 누워서 지내면서 치료를 거부하고, 저장 강박으로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서 모 씨(71세, 남)를 발굴해 병원 입원 치료를 지원하고, 쓰레기 수거와 정리정돈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병원 퇴원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과 재가장기요양보험 신청 등 지역자원을 연계했고, 건강식과 반찬을 지원해 현재는 퇴원 후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역민의 욕구조사를 통해 설치된 공유냉장고가 가장 활성화돼 있는 지역이다. 가조면 병산마을은 마을 휴경지를 활용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농작물을 공동 재배했고, 수확물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기부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복지-고용 선순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사천시와 창녕군은 돌봄활동가(돌봄리더) 양성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결연 및 안부 확인 등 든든한 돌봄인적망을 구축하고 있다.
#추석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점검 실시

특히 점검의 신뢰도·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감시단을 적극 활용, 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점검반이 영업장을 방문 점검한다. 이번 단속은 선물용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물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제품 생산과정, 원료의 위생관리와 둔갑행위, 제품의 보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대형마트 내 축산물판매장, 시장 정육점 등 소비자의 직접 구매가 많은 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장 위생 상태, 축산물이력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시 햄, 소시지류 등 식육가공품 수거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고의성이 다분한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농업기술원은 도내 사회서비스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업무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 20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신체장애인과 고령인 등 이동에 불편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치유농업사가 기관 내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 체험을 위한 현장 견학 등 치유농장과 학교텃밭 등을 활용한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틀밭 만들기, 가을작물 심기, 수확하기 등 텃밭을 이용한 치유농업 활동이며, 경남지역 치유농장 투어와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 현장견학도 함께 실시한다. 치유농장은 가족 및 기관관계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업기술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와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