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티스트 카우스, 45m 분홍 조각상 설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화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카우스:홀리데이’ 프로젝트 역시 화제였다. 약 45m의 거대한 분홍색 조각상으로, 누워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미 홍콩, 멜버른, 싱가포르, 브리스톨과 같은 도시들을 여행했던 ‘어컴플라이스(ACCOMPLICE)’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지난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프람바난 사원 앞 잔디에 설치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비로운 역사적 사원과 분홍색이 대조를 이룬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카우스가 조각한 작품 가운데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랜 기간 협력해온 ‘올라이츠리저브’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카우스는 “예술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의미 있는 연결을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내 작품을 통해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서 아르헨티나 제외…“우리도 공연 보고 싶다” 현지 팬들 대규모 시위 나서
온라인 기사 ( 2024.11.29 14:48 )
-
약지 길면 햄버거, 검지 길면 샐러드? '손가락 길이' 보면 식성 보인다
온라인 기사 ( 2024.11.29 10:25 )
-
‘금붕어 유골도 소중히’ 진화하는 일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