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거리예술가와 거리무용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해외 초청작 섹션에서는 캐나다 씨어휠 아티스트 알렉산드레 레인의 '불가능해 보이는 회전-보름달', 미국 서커스 듀오 롭 앤 미스 제인의 '알레이-웁스!', 대만 거리무용가 친린이의 '나비선생' 등 총 5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각각 서커스, 마임, 마술, 거리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치열한 공모를 통해 선발된 공식 초청작에는 컨템포러리 서커스인 봉앤줄의 '스러지다', 오브제극 마린보이의 '항해', 인형극 일장일딴컴퍼니 '돌연한 출발' 등 총 10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작품은 국내 최고의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으로, 거리예술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다.
자유 참가작 무대 역시 마찬가지로 마임, 마술, 거리무용, 인형극, 전통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30회 이상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완성한다. 고양시의 마리오네트 장인 옥종근의 공연, 벌룬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의 퍼레이드 등 특별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특히 금요일에는 고양시를 기반으로 거리예술을 펼치는 고양버스커즈 우수 퍼포먼스 공연팀이 도시의 거리 곳곳을 예술로 채운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단순히 관람자가 아니라 직접 체험자가 될 수도 있다. 줄타기, 에어리얼, 저글링 등 서커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커스 체험마당', 어린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꼼지락 예술마당', 다양한 수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상점'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