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 정상운전 출력 도달
[일요신문] 월성3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7월 27일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11시 발전을 재개해, 17일 오후 9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정지냉각 열교환기 전단배관 교체,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월성3호기는 총 12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이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6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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