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부산광역시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와 공동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체육 분야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가서구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송대영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대표 축제 지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부산 강서구가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강서구는 내년 ‘강서구청장배 대상경주’ 신설을 목표로 세부사항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보호소 찾아 봉사활동 전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부산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직원들은 동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를 청소하고 애견용품을 세척했다. 사료 배식 등을 통해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들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마사회에서 준비한 유기동물을 위한 물품도 전달했다. 직원들은 ‘부산동물보호센터’에 사료 2240kg를 전달하며 유기동물 보호에 힘쓰는 보호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조진일 신입직원은 ”봉사자에게 달려들어 사람의 손길을 원하는 강아지들이 모습이 눈에 밟힌다“며 ”꾸준히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은 한국마사회에서 추진 중인 동물복지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유기동물 복지증진을 위해 부산강서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6월에는 성숙한 마(馬)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렛츠런파크 내 은퇴마 쉼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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