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8일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우수이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코트파가 주관하는 관광박람회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산시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관광·여행정보 등을 공유하는 축제로 40여 개국 250여 개 기관(업체)에서 참가했다.
군은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단순히 관람객을 모으기 위한 게임형 이벤트에서 벗어나, 이벤트 미션지에 기장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연상해 직접 글로 표현하게 하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장해안 곳곳에 위치한 이색등대 포토존을 설치하여 인증샷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영상을 통해 우리군 관광유튜브 채널(기장카먼)을 소개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기장군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머무르는 로컬관광과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세계적인 관광도시 기장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문화축제, ‘제17회 기장 차성문화제’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일광읍 체육공원1로 155) 일원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7회 기장 차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차성문화제는 기장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첫날인 14일은 ‘기장군민 걷기대회’로 행사를 시작, 개막 축하공연으로 전통문화 명인의 품격 있는 ‘동해안 별신굿’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기장열린음악회’와 연계해 싸이버거, 치타, 시그니처, 테이가 출연하면서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막식 행사 시 ‘음유시인 최백호 기장군 홍보대사 위촉식’과 지역 사회에 공헌한 주민에 대한 ‘군민대상 시상식’을 함께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에는 기장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나는 MZ다!!’와 장민호, 강진, 조정민, 허찬미, 박성연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7회 차성문화제 기념 아이넷TV 스타쇼’ 무대도 준비된다. 이 외에도 기장군민 민속놀이 한마당과 읍면별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팔씨름, 줄다리기, 승부차기 대회도 치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MBTI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격테스트, 반려견 발비누 만들기, 퍼스널 컬러테라피’와 같은 트렌디한 체험 프로그램과 향토음식 체험, 공기놀이 만들기 등 전통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자녀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축제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며,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문화누리카드를 연계해 카드이용객들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동해남부선 좌천역 수시 운행)를 운행하면서 접근성을 강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차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통문화축제로 기획된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며 “지금까지 기장의 다른 축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공연이 많은 만큼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처우향상 및 역량강화 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사 처우향상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복지현장 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법률자문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등을 내용으로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620여 명에게 처우개선 수당(1인 5만원)을 매월 지급하는 등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사회복지사들이 복지 현장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