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오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를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및 장학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는 2003년 개소를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족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환아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이 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후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소외계층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BNK건강기부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억4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했다.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 개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6일 도시철도 이용고객 및 시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은 디지털기기 기반의 점포로서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고객이 직접 조작하는 스마트텔러머신(STM) 등이 설치됐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각종 카드 발급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창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털데스크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디지털 소외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직원도 함께 배치했다.
개점 기념 및 창립 56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디지털플레이스’ 센텀시티역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숫자 56을 찾아라!’, ‘다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디지털플레이스가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채널로써 금융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점포를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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