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도시로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주개최지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벤치마킹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실시부서, 경기종목별 협회장,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내년 전국체전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들은 체전 첫날 개회식을 참관하며 교통·주차·숙박 대책과 홍보방안을 살폈으며, 홍 시장은 시·도체육회와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내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 김해시를 홍보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전국체전의 훌륭한 점은 받아들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2024년 김해 방문의 해에 걸맞은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지자체 무료예방접종 시작
김해시는 16일부터 인플루엔자 지자체 무료예방접종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무료예방접종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 닭·오리·돼지농가 종사자다.
김해시보건소를 비롯한 8개 보건기관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등록된 주소지(읍․면․동)에 따라 접종 장소와 일자가 나눠져 있다. 16일부터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서부보건소,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23일부터 진영읍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23일은 대동보건지소, 24일은 상동면 대포천작은도서관, 25일은 생림보건지소, 26일은 진례보건지소, 27일은 한림보건지소에서 접종한다.
접종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방문 시 신분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 중 1개를 지참해야 한다.
13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국가 무료예방접종 대상으로 121개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이외 시민들은 일반병원에서 유료로 접종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11월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다. 많은 시민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시어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 자원봉사자 올해 전국체전 참관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과 함께 13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일환의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활동에 대한 인정 보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국체전이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 개최지인 목포시를 방문해 사전경기와 개막식을 참관함으로써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역할과 활동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 자원봉사자들은 2024년 전국체전 홍보와 응원 활동으로 선수단과 체전 방문객들에게 내년도 전국체전과 개최지인 김해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옥정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머릿속에서 그려본 전국체전의 모습, 그리고 필요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상황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의 경험을 발판 삼아 내년 성공 체전을 위해 단합되고 전문적인 자원봉사자의 힘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4년 전국체전에 대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국민의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될 전국체전,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 김해의 저력으로 행복한 기억의 도시 김해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 성료
김해시는 지난 15일 진영한빛도서관에서 “김해시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은 2023 김해독서대전의 사전행사로, 장유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김해시 북스타트 운동’과 함께 ‘공감,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독서 토론 활동 과정을 거친 김해시 중학생 및 지도교사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테스터(이희영)’를 주제도서로 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이후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참가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에서 경남 최초로 ‘북스타트 운동’의 대상을 청소년(중학생)까지 확대함에 따라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청소년들의 토론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 김차영 소장은 “김해시는 2009년부터 시작한 ‘전국 인문학 읽기 대회’를 통해 전국 최초 비경쟁 방식 독서토론을 확산시킨 도시로,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 토론 한마당’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독서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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