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9일 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율하119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부산경남 관람대 1층 서편에서 화재가 발생함을 가정하여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관서와 연계한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피, 경보, 진화, 응급처치 등의 화재 진행 상황에 따라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기 화재 진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직원들 모두가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으며,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이한재 소방안전관리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후 초기 골든타임 동안 대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시 안전한 분위기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훈련을 진행하고 소방안전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큐슈 마주협회 교류 기념경주서 ‘톱메이트’ 우승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5경주로 시행된 '큐슈 마주협회 교류 기념경주'에서 김준현 마주의 경주마 '톱메이트(국산5세, 레이팅66, 문현철 조교사)'가 추입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주를 보기 위해 일본 큐슈 마주협회 오다기리 유이치 협회장과 소에지마 요시히사 부협회장을 비롯한 11명이 렛츠런파크를 찾았다. 이들은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시환 부산경남마주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주를 관람했다.
경주 초반 '챔프고', '운주오션', '인디초이스'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달렸고, 김동영 기수가 기승한 '톱메이트'는 4위에서 선두권을 따르며 경주를 전개했다.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추입을 시작한 '톱메이트'는 아껴뒀던 힘을 폭발시켜며 앞선 경주마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아이윌비프리'가 차지했으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운주오션'은 4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한편 렛츠런파크는 2008년 일본 고쿠라 경마장간 자매결연을 맺고, 2012년부터 매년 마주협회 간 친선교류 및 경주관전을 위해 교류기념 경주를 시행하고 있다. 큐슈 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JRA)에 등록한 마주로 구성된 협회로 1949년에 창립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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