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의회 전경원 운영위원장이 24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운영협) 제2차 정기회에서 제10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회를 통해 전 의원의 부회장 선임을 비롯, 사무총장·정책위원장 등 제10대 후반기 운영협 임원단 구성이 완료됐다.
전 의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보여준 전문적 의정활동과 함께, 지난 1년간 운영협 회원으로 활동하며 발휘한 화합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이번 운영협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 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과 화합력을 바탕으로, 전국 운영위원장님들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에 매진하겠다"면서, "지방발전만큼이나 우리 대구시의 문제 공감과 해결 또한 주요한 책무"임을 강조하며, 대구 현안의 해결에도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운영협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국힘 12·더민 5)을 회원으로 해, 시·도의회 간 공동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지방의회의 공통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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