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선지중화로 쾌적한 도시환경 및 도민 안정성 확보 총력
[일요신문] 경북도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공모에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 4년간 총사업비 1045억원을 들여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내년에는 정부 예산안 전국 420억원 규모 중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인 66억원을 확보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이번 공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그린뉴딜분야 세부 추진 과제로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 산단 주변 전력선 및 통신선을 공동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2020~2025년 한시적으로 국비를 지원한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31억 원(국비 66, 지방비 108, 기타 157) 규모로 전체 3.73㎞를 지중화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경주시 월성초 통학로(0.25㎞), 안강제일초 통학로(0.44㎞)에 60억원, 안동시 북주여중 외 2곳 통학로(0.75㎞) 45억원, 구미시 구미여중 통학로(0.33㎞) 64억원, 영천시 완산로 도시재생(0.28㎞) 22억원, 청송군 화목초 통학로(0.84㎞), 안덕중학교 통학로(0.62㎞) 112억원, 칠곡군 인평초 통학로(0.22㎞) 28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
시군에서는 내년 초 한국전력·통신사(SKT, LG U+, KT 등)와 전선지중화 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도로 등에 설치된 전주 및 각종 전선, 통신선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보행자 등의 교통 장애, 자연재해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및 안정성을 확보해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지된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전선지중화사업이 최대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으나, 앞으로도 많은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과 향후 신규 추진사업 등 보다 면밀히 대응해 지역에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