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수험생들을 만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하윤수 교육감)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고3 수험생 50여 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3 수험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마술공연) △학생들의 수능을 마친 소회와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공유 △꿈 발표와 응원 릴레이 순으로 열렸다. 부산 출신 개그맨 윤정섭 씨가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행사를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멘토로서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행사는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감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금까지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해 온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민독후감 공모전 ‘교육감상’ 시상식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4일 오후 5시 시교육청 별관에서 제23회 ‘부산시민독후감 공모전’에서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한 초·중·고 학생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민독후감 공모전’은 부산시민도서관 주관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 학생 3,083편, 일반 시민 316편 등 모두 3,399편의 독후감을 응모했다. 응모된 독후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부산광역시교육감상 18편 등 총 19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하윤수 교육감, 다대돌봄센터 개관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유아교육진흥원 꿈빛책놀터에서 열린 ‘다대돌봄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과 테이프 커팅 후 시설을 둘러봤다.
이 센터는 ‘구포돌봄센터’, ‘영도돌봄센터’ 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기관운영실무원이 아이들을 돌볼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24시간 돌봄센터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춰 틈새 없는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8일 오후 3시 50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홍보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27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정책 소개,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등으로 운영한다. 이상룡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관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교육공동체 복원을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최성애 박사의 특강이 열린다. 최 박사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감정코칭’에 대해 알려준다.
토크콘서트에는 최성애 박사, 이상룡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복원이 필요하고, 학부모의 도움도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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