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주요 정책을 개편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새 홈페이지가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시스템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소통·개방형 홈페이지로 꾸미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부산교육 주요 정책 등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과 콘텐츠를 재구성했다.
디자인을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변경했고, 시교육청 부서별 홈페이지도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PC·태블릿·모바일 기기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글쓰기를 위한 사용자 인증 방식도 휴대폰 인증, SNS 간편인증, 디지털 원패스 인증 등으로 다양화했다.
#부산교육소식, 내년부터 신문으로 만난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2년간 발간해 온 책자 형태의 ‘부산교육소식지’를 신문으로 바꾼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내년 1월부터 부산교육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교육신문’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소식지가 소속 직원, 구독자에게만 배부돼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에게 정보 전달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교육 가족, 시민 누구나 받아볼 수 있는 ‘부산교육신문’ 명칭 공모에 나선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5일간 ‘국민생각함-생각모음’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과 참여자 4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신문’은 부산교육 소식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부산교육신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수요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산교육 정책, 소식 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5일 오후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2023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조리원 288명, 특수교육실무원 38명, 교육실무원 10명, 돌봄전담사 33명, 전문상담사 5명(임상심리사 3명, 전문상담사 2명), 기관운영실무원 3명, 조리사·평생교육사·취업지원관·사감 각 1명 등 10개 직종, 381명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3일간 시교육청 별관 1층 쉼터에서 공고문에 안내한 서류를 갖춰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이들은 내년 2월 신규채용자 연수를 거쳐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2회 연속 응시 인원에 미달했던 조리원 직종의 응시를 독려하기 위해 채용 기준 완화, 홍보 활동 강화 등에 나섰다. 그 결과 이번 채용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 288명을 모두 뽑아, 학교급식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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